제47회기 추진사업 논의 … 사회복지기관도 탐방
총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마종열 목사)가 지난 14~15일 워크숍을 갖고 총회 산하 교회와 목회자들을 효과적으로 섬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실행위원회를 겸해 열린 워크숍에서 사회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연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일정을 함께 보냈다.
사회복지위는 먼저 14일 오전 서울 방배동 총회관에서 모여 예배를 드린 후 제47회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상정 안건들을 검토했다. 정회 후에는 워크숍이 진행될 강화도 추운정으로 이동했다.
강화도로 이동하던 중 사회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정권 목사가 사역하고 있는 경기도 분당 예가원을 방문해 사회복지 사역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전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또 서울강남노회장 두재영 목사가 이끌고 있는 경기도 일산 사랑요양원과 인천 길요양원을 탐방하고 돌봄사역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위원들은 요양원 사역을 위해 축복기도를 한 후 요양원 내 ‘꿈을이루는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방문 일정을 마친 후 강화도 추운정에 도착했으며, 이튿날 아침 실행위원회를 속회하고 연말연시 구제 사업,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 사업 등 안건들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수립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강화도 교동 전망대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한 복음적 통일을 위해 중복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위원장 마종열 목사는 “사역의 윤곽을 선명하게 만들고 구체화하는 워크숍을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위원들 상호 간 연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의미 있었던 워크숍이었다”면서 “계획한 사업과 활동들이 목적과 목표에 맞게 진행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