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신임원 인터뷰] “총회를 위해 기도하는 장로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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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신임원 인터뷰] “총회를 위해 기도하는 장로가 될 겁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4.10.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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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부총회장 오우종 장로 // 교단 내 평신도 역량 강화, 전국장로연합회와 총회 연계
장로부총회장 오우종 장로.
장로부총회장 오우종 장로.

제47회기 장로부총회장으로 선출된 오우종 장로(큰사랑교회)는 “총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총대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무엇보다 이규환 총회장님의 사역을 잘 보필하면서 임원회가 화합하는 가운데 나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5주년을 기점으로 총회가 크게 성장한 만큼 장로부총회장의 책임은 더욱 막중해졌다. 교단 내 평신도 역량을 강화하고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성도들 사이에 뿌리를 깊게 내릴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오우종 장로는 “일생 동안 교회 안에서 목사님과 성도들을 섬겼던 모습으로 이제는 총회 안에서 사역을 감당하고자 한다”면서 “백석총회의 달라진 위상을 성도들에게 알리고, 더욱 자신감 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장로연합회가 총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매개하는 역할을 다하고, 총회 부흥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장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리 놓는 사역을 책임지겠다는 것이 오우종 장로의 각오다.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장로가 많아지고, 담임목회자의 목회철학과 비전이 성도들에게 잘 전달되어 구현될 수 있도록 돕는 장로가 많아져야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총회 안에서도 총회장님의 비전과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장로부총회장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목회 현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도 장로의 역할이 중요해진 이유 중 하나다. 오우종 장로는 “위기의 시기를 주님께서 허락하신 기회로 생각하고 교회 공동체가 하나가 된다면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쇠퇴를 이야기할 때 부흥 성장하고 있는 우리 총회의 도약이 목회 현장을 응원하고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힘을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오 장로는 “47회기 총회에서 펼쳐질 각 상비부서와 위원회 사역을 위해서도 기도하는 장로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 우리 총회 산하 교회 현장마다 넘치도록 심겨질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중보하는 부총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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