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역량’ 주제로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이 제시됐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전(前) CBS 기자이자 현재 콘텐츠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지 씨를 초청해 ‘AI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연지 강사는 “AI의 발전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고 이런 흐름은 결코 막을 수 없다”며 “AI 시대 필요한 역량은 지식이 아닌 지혜다. 또 스펙이 아닌 스토리이고 경쟁이 아닌 경쟁력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AI에 대체되지 않으려면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대화를 이어 가느냐. 즉 질문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많은 이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려 혈안이 되어있다. 강 건너 불구경하지 말고 빠르게 AI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며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방사선학과 하승민 씨(20·남)는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어 어떤 것을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했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안상범 찬양사역가가 ‘노래를 통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10월 2일 오전 10시에는 고려대 김성태 교수의 ‘데이터 과학과 인문학의 접점 찾기’ 특강과 오후 2시 정호승 시인의 ‘대학생에게 힘이 되어 주는 한마디’ 특강이 연이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