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2024-2학기 낭만 버스킹’ 개최
지난 7일 남산 시작으로 남이성 등에서 열려
지난 7일 남산 시작으로 남이성 등에서 열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과, 한국음악과, 실용음악과는 지난 7일 남산서울타워 T1층 야외무대에서 ‘2024-2학기 낭만 버스킹 in 남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 만큼 관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2022년 ‘낭만 버스킹’을 시작한 백석예술대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매 학기 여러 차례의 버스킹 공연을 이어왔다.
백석예술대는 “현장 체험이 중요한 예술 전공생들에게 야외 무대에서 펼쳐지는 버스킹은 좋은 학습의 장”이라며 “실력 있는 학생들이 시민들과 함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함양할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음악적 달란트를 나누며, 동시에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
백석예술대 한국음악과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관객들과 호응하면서 무척 설레고 뿌듯한 경험을 했다”며 “스스로의 성장과 발전에도 유익했던 시간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예술대는 이번학기 남산을 시작으로 방배동 캠퍼스, 남이섬 일대에서도 ‘낭만 버스킹’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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