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행복한 도시 육성에 손 맞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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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행복한 도시 육성에 손 맞잡는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4.09.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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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두뇌싱긋연구소와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체결도…은퇴시니어 지원사격
백석문화대 총장실에서 열린 ㈜두뇌싱긋연구소와의 협약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부터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두뇌싱긋연구소 김창환 대표)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는 지난 5일 교내 총장실에서 혁신 스타트업 두뇌싱긋연구소와 충남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산학협력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 노인 일자리 대전에서 스마트 헬스 산학 공동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시니어들이 은퇴 후 재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초고령사회의 온오프라인에서 활동적인 장년층을 뜻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교육해 기존 실버 세대를 돌보는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노인 일자리의 새로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점에서 기존 일자리 창출 사업과 차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두뇌싱긋연구소는 노인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게임을 개발하는 등 시니어에 진심인 기업이라 생각한다노인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두뇌싱긋연구소 김창환 대표는 백석문화대와의 협력으로 헬스케어는 물론 교육, 소프트웨어 분야를 확대 개발해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뇌싱긋연구소이 개발한 인지능력강화 게임 전국두뇌자랑2023년 서울시니어페스타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아 전국의 요양원,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등 50여 곳에 공급됐다. 전국두뇌자랑은 재미와 함께 노인들의 자존감 회복, 사용자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적용해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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