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회장에 김정석‧윤보환‧이광호 목사 입후보…26일 기호추첨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감독 후보등록이 마감됐다. 지난 17~18일 본부교회에서 후보등록이 실시됐으며, 감독회장 후보에는 총 3명이 입후보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감독회장 후보에는 서울남연회 감독을 역임한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수행한 윤보환 목사(영광교회), 서울연회 감독을 역임한 이광호 목사(도봉교회) 등 총 3명이 등록했다.
감독 후보는 12개 연회에서 총 20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1인이 출사표를 던진 연회는 경기연회(서인석), 충북연회(백종준), 호남연회(안효군), 미주연회(권덕이) 등 네 곳이다.
이밖에 서울연회 2명(김성복‧서길원), 서울남연회 2명(유병용‧조장철), 중부연회 2명(정복성‧황규진), 중앙연회 3명(김종필‧이영훈‧정인우), 동부연회 2명(공기현‧우광성), 남부연회 2명(오금표‧이웅천), 충청연회 2명(박인호‧이성수), 삼남연회 2명(김영윤‧박준선)이 감독 후보에 등록했다.
감독회장 후보등록금은 총 7천만원이며, 감독 후보등록금은 3천만원이다. 이번에 치러지는 감독회장 선거는 선거인단이 2만명으로 확대된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에서 더욱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려워졌다.
감리회는 19일부터 후보자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6일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후보자를 확정하고 이날 기호추첨 및 후보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