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회여목회자,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 주강사로
백석총회 산하 2백여명의 여성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령충만과 민족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제1회 백석총회 전국여목회자 연합기도대성회’란 이름으로 지난 18일과 19일 1박 2일 동안 충주한마음연수원에서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란 주제 아래 여목회자들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대회장으로 이번 성회를 주관한 이기쁨 목사(청주실로암교회)는 “하나님께서 백석총회를 축복하시고 여성목회자들에게도 큰 은혜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 연합기도대성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총회 차원에서도 협력해 주시고 많은 분들의 기도와 헌신이 있었음을 감사드리면서, 이번 성회를 통해 여목회자들이 먼저 하나되고 총회가 발전하는데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공동대회장 김향주 목사의 사회로 재정국장 이덕심 목사의 기도와 손광옥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공동대회장 김지혜 목사의 특송과 총회장 김진범 목사의 설교가 있었으며, 증경총회장 유중현 목사와 조성훈 목사, 실천신학대학원부원장 이경욱 목사, 정책실장 김강수 목사,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 부회의록서기 정권 목사, ATA총동문회장 서기성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김진범 총회장은 ‘다만 말씀만 하옵소서’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기도로 시작하겠다고 모인 여목회자들에게 감사하고 축복한다”면서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는 지금도 역사가 일어나는데 겸손하게 낮아질 때 주님이 응답하시고 역사하심을 믿기에, 영적으로 무장해서 마지막 시대에 선한 도구로 사용되는 주의 종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날 오후에는 공동대회장 이옥화 목사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저녁시간에는 윤호균 목사(화광교회)가 주강사로 나서 ‘불을 받으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데 이어 공동대회장 이기쁨 목사가 ‘하나님 은총이 임하면’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호균 목사는 “코로나 기간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당한 가운데 특히 여성 목회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고자 이번 연합기도대성회를 갖자고 하여 마련된 것“이라면서 ”오직 성령이 임하면 교회 크기에 관계 없이 새 힘을 얻고 힘차게 목회에 나설 수 있음을 믿고, 기도에 힘쓰는 백석의 여목회자들이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둘째날 새벽에는 공동대회장 김지혜 목사가 ‘불로 공력을 밝히리니’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공동대회장 김민희 목사가 ‘알고도’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데 이어 공동대회장 한경희 목사가 ‘임계점을 넘는 여목들’이란 제목으로 폐회예배 말씀을 전했다.
이밖에 여목 증경회장 김인자 이희순 박인숙 이명옥 김교순 목사를 비롯해 공동대회장 이지원 정입분 장의수 목사, 이남숙 김은혜 윤숙희 신금순 정복례 고명숙 김슬기 박선화 신정순 이영실 조순덕 임하영 김태옥 김미경 조은영 이보남 박정옥 한일순 조은영 김에스더 목사가 순서를 담당했으며, 친교의 시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교비를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