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데이 12일. 오는 9월 9일 오후 1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 DOME에서 열리는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까지 남은 시간이다.
벌써 2천여 교회에서 3만명 가까이 참석을 약속한 가운데 멀리 호남과 영남 등지에서 오는 성도들을 위해 차량 대절까지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원근 각처에서 참석한 성도들을 위해 승용차와 태블릿 PC 등 푸짐한 선물도 마련됐다.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축제를 위해 교회들이 십시일반 헌금하고 있으며 목회자와 신학자들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45주년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17개 사업을 진두지휘할 뿐만 아니라 영안교회 성도들과 함께 지금까지 1억5천만원의 헌금으로 헌신했다. 이런 가운데 승용차 기념품 행렬에 동참하면서 1200만원을 보내왔다.
양 목사는 “말씀과 기도로 은혜받고 다양한 선물로 풍족한 나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더 많은 교회들이 기념대회 참석과 후원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나눔과 섬김이 있는 45주년이 되길 기원했다.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도 기념대회를 위해 2천만원을 헌금하며 힘을 보탰다. 윤 목사는 “기념대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뜨겁게 기도하면서 성령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께 하고자 한다”며 “은혜와 감격의 45주년 행사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좋은사람들교회 이진해 목사와 성도들도 1000만원을 헌금했다. 총회 설립 45주년을 축하하며 기념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좋은사람들교회는 총회주일헌금도 500만원을 보내왔다.
한편 제46회기 정기총회가 9월 18일~20일 천안백석대학교회로 예정된 가운데 막바지 총회주일헌금도 납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