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학부, 벤쿠버필름스쿨 콜린 자일스 감독 특강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영상학부는 지난 6일 현 벤쿠버필름스쿨 애니메이션 & VFX 학과장인 콜린 자일스 감독을 초청해 특강을 열고, 재학생들은 물론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콜린 자일스 감독은 애니메이터이자 교육자로 ‘소세지 파티’(Sausage Party), ‘토마스와 친구들’(Thomas and Friends) 등의 작품 제작에 애니메이터로 참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전통 애니메이션 및 3D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북미 지역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영상학부는 매년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공별 특강을 열어왔다. 이날 ‘Inspiring Future Animator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콜린 자일스 감독만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서 스토리를 구성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특별히 영상학부 재학생 외에도 서울웹툰애니메이션고등학교 1학년 전교생이 초대돼 유익함을 더했다. 이들은 특강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해외 유학 및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했다.
영상학부 박은애 학부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도 열의를 갖고 특강에 임한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서 다양하고 진솔한 대화들로 도움이 됐으리라 믿는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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