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서점협, 지난달 24일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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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점협, 지난달 24일 정기총회 개최
  • 승인 2004.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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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에 기독교문사 한동인 장로 선임

기독교 출판물과 용품을 유통, 판매하며 문서선교사역에 앞장서온 한국기독교서점협의회가 정기총회를 통해 27대 신임회장을 추대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제 27회 정기총회는 지난달 24일, 25일 양일간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지난회기 부회장이었던 기독교문사 한동인장로(사진)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한동인회장은 인사말에서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하신 말씀을 위로 삼고, 어려운 가운데 믿음으로 승리해 나가자”고 말했으며, “시대적 요구를 직시하고 믿음의 영안과 용기로 소망의 내일을 개척하자”고 덧붙였다.

서점협은 금번 회기 협회가 나아가야 할 ‘선교, 개혁, 실익’의 세 가지 운영상의 지표를 세우고, 하나님의 지상명령의 본질인 문서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함을 재인식했다. 또한, 경영상의 제도와 기술적 변화뿐만 아니라 정당한 이윤 창출을 위한 상생과 협력을 추구하고자 결의했다.

한편 기독교서점협의회는 독서인구를 증가시키고 출판시장을 확대키 위해 매년 독후감공모행사와 문서선교의 달 행사를 여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지난 1일부터 책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사랑, 가슴 독후감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목회자, 평신도, 청년, 청소년, 어린이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는 교회차원의 접수를 지원, 단체상을 시상해 도서지원을 통한 교회 단위의 책읽기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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