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연극인들, 캠프 통해 새 비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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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연극인들, 캠프 통해 새 비전 마련
  • 승인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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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극인협회, 지난 27~28일 팀수양관서 캠프

기독 연극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독 연극의 활성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한국기독교연극인협의회(회장:박병득목사)는 지난 27~28일 양일간 불광동 팀수양관에서 캠프를 열고, 회원 및 기독 연극인, 교회 드라마팀, 기독 연극에 관심이 있는 성도, 일반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교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정보 공유를 통해 기독 연극의 발전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하나님과 하나되는 새 비전을 꿈꾸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손종태목사(예수촌교회)가 인도하는 영성집회를 비롯, 뮤지컬 극단 ‘마굿간’의 공연, 조별 나눔의 시간, 박병득목사의 스페셜 묵상, 추교인전도사가 인도한 연극놀이, 즉흥 연극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와 관련해 연극인협의회 회장 박병득목사는 “지난해 창립된 연극인협의회가 차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으며, “기독연극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비전을 나누고, 서로 협력하는 아름다운 장을 만들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목사는 “비록 2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함께 모일 때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앞에 겸손하게 모든 프로그램을 맡겼으며 큰 기쁨으로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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