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5백 년 전 성막 안에 진설됐던 성물을 만들어 성막의 영적인 비밀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성막부흥강사인 남편 이규황목사를 보필하며 지난 8년 간 ‘워십댄싱’, ‘찬양’을 통해 동역을 하던 채소명사모의 찬양집 ‘우리 모두’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나의 마음과 호흡 전체가 주님을 향한 찬양이었고, 내 인생의 의미가 나를 위하여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것이었습니다.”
성막 복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성막복음부흥회에 참석하며 공부하던 중, 하나님이 거하던 성막 안에서 많은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게 돼, 찬양집을 통한 복음을 전하고자 이 음반을 제작했다고 한다.
이 찬양집에는 성막을 알리고 찬양하는 남일석목사의 ‘영광의 처소’, ‘우리 모두’ 등과 함께 긍정적인 삶과 주님을 통해 희망을 찾는 유중현목사의 ‘지금 해야 합니다’, ‘꿈’, ‘미소’ 등이 수록돼 있다. 이미 간증집회의 소망을 가지고 율동비디오 제작을 준비 중인 채소명사모. 평소에 찬양을 좋아했지만, 성막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더욱 더 자신의 사명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앨범이 성스럽고 부드러움을 표방하고 있다면, 그의 율동 찬양집은 좀 더 빠른 템포의 곡들로 채워진다.
현승미기자(smhyun@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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