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사랑의 씨를 뿌려 평화를 거두리라’는 주제 아래 촛불점화를 시작으로 해방, 자유, 평화를 위한 몸짓의 장울림공연과 함께 진행됐다. 또한 여신협총무 안상님목사(여성교회)의 ‘분단을 넘어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상을 위한’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평화를만드는여성회 최선희사무처장과 건강연대 손이덕수대표가 ‘현장의 소리’를 맡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성공회대 최영실교수가 ‘밤낮으로 끈질기게 부르짖어야 할 우리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성만찬 예식에서는 평화의 씨앗을 옆사람과 함께 나누는 ‘씨앗 나누기’행사도 진행했으며, 예배참석자들이 함께 손을 잡고 서로를 위해 축도하며 광복절 노래로 마무리했다.
현승미기자(smhyun@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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