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역의 선두에 서서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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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역의 선두에 서서 일하라”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3.02.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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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총총회 직영 사이버원격신학교 ‘2013년 졸업식 및 학위 수여식’

예장합총 총회 직영 사이버원격신학교(학장:강요셉 목사)가 지난 22일 오후 2시 여전도회관에서 ‘2013년 졸업식 및 학위 수여식’을 갖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사역의 선두에 서서 일하는 사람들이 되라면서 이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강요셉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들과 교계 관계자,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에서 강 학장은 ‘네 직무를 다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자신과의 싸움을 다 마치고 졸업하는 학생 모두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하고 “기도로 승리하는 충성된 사람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의 결산은 곧 심판”이라면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사람들이다. 어물어물 살 생각 하지 말고 도적같이 임하는 주님을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라”고 강조했다.

졸업생들이 조만간 걷게 될 목양의 길에 대해서도 언급한 강 학장은, 세상적 산술의 방법을 동원하지 말 것을 역설하고, “강단에서 눈물로 기도하며 영혼을 위해 부르짖고, 이제껏 내가 가졌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법에 맞추어 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늘 노력하라”면서 “하나님 사역의 선두와 중심에 서서 일하는 사람이 돼라”고 요청했다.

이어 백성철, 구동혁 씨 등 120명에게 졸업장 및 학위가 수여됐고, 미국 코헨대학교와의 공동 학위 과정에 의한 신학사와 목회학 석사 등의 학위도 함께 수여됐다.

졸업생들은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면서 학교의 발전과 총회의 성장도 함께 기원했다.

졸업생들에 대한 축하도 이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회장 이순주 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사람은 사명에 붙들린 사람”이라고 말하고 졸업생들이 분명한 목표 의식을 갖기를 당부하고, “사명자의 길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울면서라도 걸어야 한다. 치우치지 않고 사명을 완수하라”고 격려했다.

김덕주 목사(멘토링평생교육원장, 코헨대학교 객원 교수)도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일꾼이 될 것”을 요청하고, 조은 목사(평양신학교 학장) 또한 “잃은 양을 찾기 위한 사역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 최선을 다해 목양하고 잃은 양을 찾으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회직영사이버원격신학교는 부설 교회인 총신교회에서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을 위한 목회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에 거주하거나 부교역자 경험이 없는 학생들의 목회 훈련을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합총총회는 오는 3월 2일 강도사 고시, 3월 30일에는 목사 고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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