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경번역센터는 이 지역에 대해 최근 6개월간 5만 권의 성경을 배포했다. 세계성경번역센터가 배포한 아랍어 성경은 기존의 아랍어 성경이 단순한 해석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한 것에 비해 아랍의 단어의 정서적 의미까지 고려하여 번역의 정확도를 높인 개정판이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은밀하게 활동하는 사역자들과 성도들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성경번역센터는 아랍어성경의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보급의 길을 확대하기 위해서 내년 1월에는 비교적 다른 나라보다는 융통성이 많은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아랍어성경 및 기독도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발판으로 전시회의 개최를 다른 북아프리카 및 중동지역 주요 도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랍어성경 CD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