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다음세대 섬김에 앞장서온 서울 영안교회가 지난 12일 ‘양병희 목사 성역 45년, 영안교회 창립 45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또 한번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설교를 전한 양병희 목사는 세상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꿈을 품고 비상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하고 다음세대를 향한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영안교회는 이날 성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박스’ 700여개를 중랑구청에 전달했습니다. 생필품과 먹거리 등 약 10만원 상당의 물픔으로 채워진 사랑의 박스는 지역 독거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정,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편, 성역 45년을 맞이한 양병희 목사는 예장 백석 총회장,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장, 백석예술대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양병희 목사가 1980년 중랑구 중화동에서 12명의 성도와 함께 시작한 영안교회는 현재 재적 성도 1만 6천여명 제직은 4천명에 이를 만큼 놀라운 부흥을 이뤘으며, 다음세대를 위한 성전 건축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아이굿뉴스 김수연입니다.
※ 영상 촬영 : 이현주 / 영상 편집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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