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영화 제작의 프롬프트 디자인 실증 사례 연구' 주제 발표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영상학부 학생들이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1학년 영상미디어 전공 황예지 학생과 영화콘텐츠 전공 지현주 학생이 함께 발표한 논문 생성형 AI 영화 제작의 프롬프트 디자인 실증 사례 연구가 최근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CoViA)가 주최한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본 논문은 AI 기술을 활용한 초단편 영화 제작 과정에서 프롬프트 설계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영화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과 창작 방식을 탐구한 연구로 AI 기반 영화 제작의 프로세스 중심의 창작 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와 해결 방안을 실증적으로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AI 도구들을 활용한 구체적인 프롬프트 설계와 최적화 과정을 통해 향후 창작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 이기호 회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 새내기임에도 불구하고 창의성과 연구 열정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AI 기술이 접목된 창작 환경에서 젊은 연구자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이 영화와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회장으로서 AI와 융합 영상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와 창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현주 학생은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와 창작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황예지 학생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AI 기술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있다.
두 학생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연구와 창작 활동이 새로운 영화 제작 방식과 창작 환경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가 혁신적인 연구와 창작 활동을 통해 학술적, 창의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상학부 영화콘텐츠전공 조현미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연구와 창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