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한국음악과 졸업생 주축 (사)우리숨소리문화예술단
지난달 미국 시니어 센터와 한인교회 등에서 국악으로 찬양예배
지난달 미국 시니어 센터와 한인교회 등에서 국악으로 찬양예배
백석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사)우리숨소리문화예술단 소속 전문 연주팀 ‘바우밴드’(Bow Band)가 지난달 미국을 방문해 음악 선교를 펼치고 돌아왔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Absalom Jones Senior Center’ 공연과 ‘Glasgow Park’ 공연에 이어 14일에는 델라웨어 한인교회인 ‘Everlasting Presbyterian Church’에서 국악으로 드리는 찬양 예배를 섬겼다.
백석예술대 한국음악과 정설주 교수는 “우리 대학은 ‘교회음악’으로서 국악을 연구하고 접목하는 학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사)우리숨소리문화예술단을 통해 한국음악 전공을 거쳐 교회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졸업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수준급 실력으로 뽐내는 우리 전통의 가락과 신명으로 세계에 감동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나아가 고향이 그리운 한인 교인들에게는 고국에 대한 향수와 은혜를 함께 선사해 큰 감동과 위로가 전해졌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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