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부총회장 등 회장단 강사로 초청
충남노회(노회장:김은태 목사)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에 걸쳐 총회를 이끄는 회장단을 초청해 전도와 부흥의 불씨를 다시 살리는 전도부흥회를 마련했다.
온양신광교회에서 진행된 이번 전도부흥회에는 총회장 김진범 목사를 비롯해 부총회장 이규환 목사, 제1부총회장 김동기 목사, 제2부총회장 이승수 목사가 강사로 나서 그리스도인 본연의 사명인 전도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첫째 날인 7일 주일 오후 2시 드려진 집회는 동부시찰장 이의순 목사의 인도로 전도운동본부 총무 박병선 목사가 기도하고 김정욱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정수희 목사가 성경을 봉독하고 김진범 목사가 ‘눈물의 기도는 속히 응답받는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축도는 서부시찰장 박웅대 목사가 맡았다.
이후 평일 저녁으로 시간대를 옮긴 둘째 날에는 선교위원장 송화섭 목사의 인도로 청강교회 이성환 목사가 기도하고 이두영 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운동본부 정미숙 목사가 성경 봉독한 뒤 이규환 목사가 ‘내 집을 세우는 사람’을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충경시찰장 이수관 목사가 축도했다.
남부시찰장 이규철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셋째 날 집회는 온양신광교회 이요한 목사가 기도하고 은목회 서기 김정구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노회 부회계 차미경 목사가 성경을 봉독한 후 김동기 목사가 ‘성령의 인도로 전도합시다’ 말씀을 전하고 노회장 김은태 목사가 축도로 섬겼다.
마지막 날인 10일 집회는 북부시찰장 이주형 목사의 인도로 두란노교회 박선타 목사가 기도하고 한방희 목사의 격려사, 운동본부실행위원 곽인숙 목사의 성경봉독 이후 이승수 목사가 ‘하나님은 인간을 변화시킵니다’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운동본부실행위원장 이성원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충남노회장 김은태 목사는 “충남노회에 속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열정을 가지고 참석해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고 한국교회에 만연해 있는 전도를 해도 안 된다는 부정적 생각을 떨쳐 부흥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노회는 전도부흥회가 열린 4일 동안 매일 참석교회 중 세 교회를 추첨해 선교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