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회 부총회장 이승수 목사 강사로 초청
강원도 주문진과 연곡 지역의 교회들이 함께 모여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주문진·연곡기독교연합회(회장:임경택 목사)는 ‘주님의 교회를 세우자’를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에 걸쳐 주문진감리교회(담임:이삼우 목사)에서 ‘주문진·연곡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총 7개 교단의 11개 교회에서 80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이번 연합성회에서 성도들은 매 새벽과 저녁에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했다.
지역교회들은 성회 기간 매일 새벽예배와 저녁예배를 드리며 기도의 불씨를 키웠다. 저녁예배에는 꾸준히 80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기도했고 새벽기도에도 450명 가량의 성도들이 지역교회 연합과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번 연합성회는 백석총회 부총회장인 이승수 목사(양문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이승수 목사는 연합성회 7번의 예배를 모두 인도했다.
개회예배에서 이승수 목사는 연합성회의 주제이기도 한 ‘교회를 세우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승수 목사는 “교회가 바로 서면 사탄의 권세와 세상이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며 “교회를 바로 세우는 것은 기도다. 이번 연합성회에서 기도로 지역 교회들을 세워 나가자”고 전했다.
한길노회 노회장이자 주문진·연곡기독교연합회 회장인 임경택 목사(갈릴리교회)는 “연합성회에 참여하신 성도님 한분 한분이 은혜받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은혜를 받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특히 우리 교회 성도 한 분은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지인을 전도해 많은 성도님들에게 귀감과 도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