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총장:윤미란) 호텔관광학부 학생들이 지난달 24일 부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제2회 부천 관광 트래블 리그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시한 아이디어를 제안받고자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대전대, 건국대, 중앙대, 국민대, 한양여대, 신구대 등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진출팀은 경진대회 당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기준은 △부천 미식관광 연계 개발 적합성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참신성 △제안서의 논리 및 구성의 완성도 △청년 세대의 공감을 끌어낼 공감성 등이었다.
백석예대 호텔관광학부는 2팀이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2팀 다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안용빈, 이태균, 최세인 학생이 팀을 꾸려 제안한 ‘사랑에 빠지기 전 아름다운 부천 3초’는 우수상을 받았으며 김유민, 김래온, 김다영 학생팀이 제안한 ‘어서와, 부천은 처음이지? 1박2일!’은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세인 학생은 “먼저 우수상을 주신 부천시에 감사드린다. 경진대회를 통해서 여행사 상품 개발에 관한 개념과 특성을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진로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지도를 맡은 백석예대 호텔관광학부 손수진 교수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부천시 관광진흥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말도 밤낮도 없이 관광상품을 개발에 몰두한 두 팀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