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제118년차 총회 보고서’에서 ‘교세통계’ 발표
지난해 교인 수 38만 5,728명…교회 2,916곳으로 집계
지난해 교인 수 38만 5,728명…교회 2,916곳으로 집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교인 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줄어든 가운데, 목사와 교회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성 제118년차 총회 보고서에 실린 교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교인 수는 총 38만 5,728명으로 전년(38만 6,668명) 대비 937명 줄었다.
이중 세례교인 수는 28만 48명으로 2022년(28만 861명)보다 813명 줄었다. 코로나 직전이던 2019년 기성의 세례교인 수는 29만 2,955명이었으나 팬데믹의 여파로 2020년 28만 3,361명, 2021년 28만 2,172명 등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왔다.
다만 기성의 지난해 신입교인은 4만 6,757명으로 전년도 4만 6,373명보다 384명 늘었다. 기성의 새신자 수는 2019년 6만 129명에서 2020년 4만 6426명, 2021년 4만 6,211명으로 계속 줄어들었다. 그러나 2022년 4만 6,373명으로 162명의 새신자가 유입된 데 이어 올해도 2년 연속으로 소폭 반등했다.
한편, 지난해 기성 산하 교회와 목사 수는 전년도 대비 늘었다. 교회 수는 2022년 2,895곳에서 2023년 2,916곳으로 증가했고, 목사 수는 2022년 4,807명에서 2023년 4,846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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