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사랑을 나눌 기회가 가장 큰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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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사랑을 나눌 기회가 가장 큰 축복입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12.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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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교회, 대림절 맞아 이웃 위해 섬김 실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미자립교회도 도와
미아교회는 대림절 기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미자립교회를 위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했다.
미아교회는 대림절 기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미자립교회를 위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했다.

중요한 절기마다 이웃들을 위해 풍성한 나눔을 펼쳐온 새서울노회 산하 미아교회(담임:탁균호 목사)가 대림절 기간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뜻에서 쌀을 전달했다. 

미아교회는 지난 14일 강북구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시간을 갖고 사랑의 쌀 1,100kg과 현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2주 전부터는 미아교회 주변 미자립교회 12곳을 방문해 10kg 쌀 2포와 과일,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미아교회와 성도들의 나눔은 일회적이지 않고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교회 창립 48주년 기념예배 헌금도 전액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 질병에 걸린 목회자 부부, 수해를 입은 교회 등 15개 교회를 선정해 병원비와 교회 집기, 위로금도 전달했다.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를 위한 성지순례 비용의 3분의 2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미아교회는 학기마다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100만원씩 장학금도 나누고 있다. 

특별히 올 겨울 경제적 한파까지 겹쳐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낼 이웃들을 위해 미아교회 당회와 운영위원회 등 교회 내 모든 기관들이 섬기는 사역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고 실천 중이다. 

미아교회 탁균호 목사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홀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미아교회와 성도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탁균호 목사는 또 “예수님의 탄생을 맞아 주위의 교회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 가장 큰 축복이며, 그 축복을 미아교회와 성도들이 누릴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기쁨”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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