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녀 목사 “오직 성령님께 의지하며 나아가겠다”
한국기독교여성부흥협의회(이하 한기여부)는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시 예정교회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덕녀 목사를 신임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제6대 대표회장에 추대된 최덕녀 목사(순복음새생명교회)는 “부족한 사람을 귀한 단체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이사장님과 증경 대표회장님, 회원 목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침체된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키고 부흥시키는 일에 한기여부가 힘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며,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오직 성령님께 의지하면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최덕녀 목사의 사회로 김월순 목사의 기도와 정인서 목사의 성경봉독, 임원단의 특송에 이어 대표회장 조래자 목사가 설교했으며, 이수경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조래자 목사는 ‘생명의 빛을 얻으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생명의 빛으로 오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어두운 세상을 비추며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실 줄 믿는다”면서 “빛은 생명이기에 인간도 빛을 보지 않으면 살 수 없듯이 한기여부 회원들도 빛 가운데 다님으로써 생명을 구원하는데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를 축하하면서 한기부 35대 대표회장 엄정묵 목사와 55대 운영회장 강순모 목사, 한기여부 1대 대표회장 한경희 목사, 2-3대 대표회장 이옥화 목사가 축사했으며, 공로패 전달과 신미라 목사의 신입회원 인사 및 광고가 있은 후 이사장 송일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회계보고를 제외하고 나머지 안건을 서면으로 받았으며, 최덕녀 회장을 비롯한 신 임원진을 구성한 후 신 안건 및 기타 안건은 신 임원들에게 위임하고 폐회했다.
신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최덕녀 목사 △상임회장:김월순 목사 △운영회장:박성숙 목사 △선교회장:김지혜 목사 △신학회장:안태자 목사 △교육회장:김정순 목사 △상임총무:신미라 목사 △서기:정인서 목사 △부서기:김혜숙 목사 △회의록서기:이정하 목사 △부회의록서기:이명희 목사 △회계:박규화 목사 △부회계:홍영미 목사 △감사:박삼숙 유인숙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