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과 내년, 그리고 영원
야고보서 4:13~17
찬송: 292장
인간은 세 번의 인생을 산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태에서 10개월(사 44:2), 이 세상에서 70~80년(시 90:10), 그리고 죽음 이후에 내세인 천국, 아니면 지옥에서(마 25:41~46 영원한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 우리가 방관하는 것은 이 땅의 인생은 내일을 알 수 없는 인생이며(잠 27:1) 안개와도 같은 인생이란 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영생을 위한 삶일까요?
성경은 덧없는 인생을 자랑하지 말고 기회가 있을 때에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필수의 조건은 ‘믿음’입니다.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도 못할 뿐 아니라 구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얻기 위해서는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또한 영생을 살기 위해서는 선한 일을 많이 해야 합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9)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선한 일에 온전케 하게 하시기 위하여 성경을 주셨습니다.
성경을 가까이하여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고 주님의 사람으로서 영원한 삶을 준비 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영원한 삶을 준비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옵소서!
백부장 고넬료에게 임한 복은?
사도행전 10:1~8
찬송: 289장
미국의 하워드 휴즈라는 사람은 공학 항공 영화산업 분야에서 성공을 거둬 억만장자의 반열에 오른 유명한 사람입니다.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의 내면에는 항상 두려움과 공허함이 있었고 어떤 것으로도 해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진정한 복을 소유한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모든 것을 소유한 것 같지만 진정한 사랑과 섬김이 없다면 그 삶은 복을 소유한 자가 아닙니다.
사도행전 10장에 나오는 고넬료는 어떤 사람일까요?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사람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넬료를 누가 기억을 했을까요? 바로 우리의 하나님 그분이 그 고넬료를 알아봐 주셨습니다.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행 10:4)
이처럼 하나님이 기억해 주시는 삶이야 말로 가장 크나큰 복을 받은 삶인 것입니다.
또한 고넬료는 주님이 그토록 사랑하시는 제자 베드로의 심방을 받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고 온 가족이 성령을 받고 구원을 받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가장 큰 복은 주님이 기억해 주시는 삶입니다. 주의 종의 심방을 받고 성령을 받고 구원의 은혜가 임하는 삶인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나에게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에게 이끌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와 아들의 순종
창세기 22:1~19
찬송: 87장
하나님을 향한 순종은 자신에게는 축복입니다. 아브라함은 순종하여 복을 받습니다. 자손의 번성, 땅, 자손으로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는 복(창 26:4~5)을 받습니다. 그런데 복이 되는 순종은 때때로 죽을 각오를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독자를 제물로 바치라 합니다. 순종하는 아브라함은 제물인 아들을 데리고 모리아산으로 오릅니다. 삼일 길에 부자간의 대화가 진지합니다. “제물이 왜 없냐”고 묻는 어린 아들, 차마 아들이 제물이라는 말은 못하고 “하나님께서 준비했다”며 얼버무려 답을 회피하는 아버지, 끝내는 침묵을 가져옵니다.
모리아 산에서 아버지는 아들을 바쳐서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아들은 하나님을 향한 아버지의 순종에 목숨을 내놓고 순종합니다. 둘의 순종을 바라보신 하나님은 급히 중단시키고 축복합니다. 만민이 복을 받는 복이 이 축복 안에 있었습니다.
십자가에서 독생자를 희생시켜 죄인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런 자신의 의지를 따르는 하나님 아버지의 순종, 그런 아버지의 뜻을 알기에 자기 생명을 내놓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 순종, 가슴 미어지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순종입니다. 이 순종으로 만민이 영생을 얻게 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도 하나님께 순종하면 축복이 따릅니다. 주의 큰 복 받는 순종의 사람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아버지! “저도 순종하고 싶습니다. 순종 할수 있는 힘을 주세요.”
예수 이름 안에 있는 능력
마태복음 8:14~17
찬송: 266장
모든 사람에게는 이름이 있습니다. 내 이름에 맞는 낙제 인생이 아닌 부끄러움 없는 신앙인이 되길 축원합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는 자는 타지 않고 고통만 느끼는 불 못에 던져지리라(계 20:15). 동서고금에 으뜸가는 ‘성자’로 불리는 공자, 맹자, 석가는 생명이 없는 죽은 자로서 구원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에 비교할 가치도 없는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 이후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구원의 주관자이십니다. 이 시간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 안에서 믿고 놀라운 체험을 하며 살아가는 하나님 자녀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첫째, 구원이 있습니다.(사 53:4~6) 그가 찔림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원은 특별한 자가 아닌 누구든지 값없이 조건 없이 주신 하나님 은혜입니다.(딛 2:11) 구원은 한 사람이 은혜를 받아 가정이, 이웃이, 온 세계가 복음전파 되어 싹이 나고 자라고 열매를 맺는 초능력적 전파 능력이 있습니다.(행 16:27~34)
둘째, 사단이 떠납니다.(16절) 왜 예수님만이 귀신을 쫓아낼수 있을까요?(마4장) 예수님만이 왕권을 가지고 마귀를 이기셨기에 우리도 왕권의 축복을 받아 사단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마17:14~17) 제자들은 믿음이 없어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하였지만 예수이름 능력의 확신을 가진 자는 반드시 사단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더러운 사단, 마귀는 떠나갈찌어다. 아멘.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잠언 19:23
찬송: 218장
성경을 보면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말씀이 참 많이 나옵니다. ‘경외’라는 단어로 성경을 검색해보면 209번이 나오고 그 내용의 대부분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경외’가 무엇일까요? 공경하고 두려워한다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고, 지혜의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전도서를 마감하면서 인생의 결론을 내리기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라고 했습니다(전 12:13). 신 4:10에서는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리라”고 하셨고, 신 17:19에서도 왕위에 오르거든 율법서를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라고 했습니다.
또한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했던 수많은 사람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요셉, 히브리 산파들, 여호수아, 사무엘, 오바댜, 느헤미야, 욥, 다윗 등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는 하나님의 사람은 없습니다.
신앙의 기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데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데서 삶의 능력과 거룩과 순종이 나옵니다.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으로 하나님을 힘써 알아 더욱 주를 경외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인생의 가이드
신명기 1:30~33
찬송: 301장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그리고 하나님 일을 먼저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일을 더 완벽하게 해주심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광야를 지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견디는 게 승리이고,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하나님의 인도를 끝까지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 삶에는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지금 이 시대가 그렇습니다. 사람, 문화, 종교 등을 생각 없이 따라갑니다. 우리는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하고, 우리 교회 역시 오직 주님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모세는 광야 가이드를 부탁한 호밥에게 “너는 우리의 눈”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안으신다”는 표현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위험할 때마다 나를 안으셔서, 지금의 내가 있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실 때, 하늘의 큰 별이 동방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인도했지만,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바람에 2세 이하의 유대인 남아들이 다 죽었습니다. 때로는 내 계획과 하나님 뜻이 맞지 않더라도 우리는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3가지 특징이 있는데, 날마다 우리를 인도하시고, 하나님만의 길이 따로 있으며, 갈 때와 멈출 때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기억하면서 오늘도 인생의 초행길, 광야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삶의 가이드가 되어 주시는 주님과 항상 동행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