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중부노회 제54회 정기노회가 지난 18일 갈릴리교회에서 열려 노회장에 김근수 목사를 비롯한 임원 전체를 연임키로 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노회장에 연임된 김근수 목사(광명제일교회)는 “지난 회기에 이어 다시 한번 노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노회원들을 섬길 것을 약속드리며, 윤호균 증경총회장님을 중심으로 말씀 전파에 힘쓰고 전도와 선교에 앞장서는 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윤귀현 목사의 사회로 윤여국 목사의 기도와 정입분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명예총회장 윤호균 목사의 ‘예수를 바라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이정순 목사의 헌금기도 후 윤호균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윤호균 목사는 “한 해 동안 서울중부노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수고하신 임원과 노회원들을 축복한다”면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나가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근수 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는 강화식 목사의 회무기도와 윤리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이래자와 이명자, 가입자 보고가 있었으며, 각부 보고가 서면으로 진행된 후 임원선거에서는 실행위원회에서 추대한 김근수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 전체의 유임을 통과시켰다.
특히 이날 노회에서는 노회에서는 명예노회장 윤호균 목사를 비롯해 각 시찰별로 후원금이 답지함에 따라 전 노회원들에게 일정 금액의 선교비를 지급했다.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근수 목사 △부노회장:윤여국 목사 △서기:윤귀현 목사 △부서기:김정훈 목사△회의록서기:노영환 목사△부회의록서기:정입분 목사 △회계:신정순 목사△부회계:이정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