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노회, 지난달 22일 ‘목사 임직예배’ 거행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서초노회가 지난달 22일 길교회(담임:김세재 목사)에서 목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서초노회 서기 안세종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부노회장 김대호 목사가 기도한 뒤 노회장 엄태환 목사가 ‘쓰임받는 사람의 축복’(마 3:16~17)을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엄 목사는 “정직과 겸손, 무엇보다 한 영혼을 향한 간절한 사랑을 지니는 것이 목회자의 자질”이라며 “지적·도덕적 그리고 영적으로 탁월한 지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부 임직식에서는 김재한(은혜교회), 김효일(큰빛교회), 조경민(열린고척교회), 최일모(열린고척교회), 최윤정(로고스 교회) 등 5명의 강도사들이 목사 임직을 받았다. 이들은 주 안에서 같이 직분을 맡은 형제들과 협력하며, 교회와 성도들 앞에서 좋은 모범이 될 것을 서약했다.
이후 엄태환 목사, 김대호 목사, 안세종 목사, 김세재 목사, 강숙희 목사, 김용성 목사, 오용석 목사가 안수위원으로 나서 안수기도를 했으며, 성의착의 및 악수례, 임직증서 및 임직패 수여가 거행됐다.
이어 3부 선교사 파송식을 가진 뒤에는 제4부 축하순서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로고스교회 오용석 담임목사는 “눈물로 기도하는 목회자가 되어서 성도들을 양육하는데 힘 써달라”고 권면했다. 강남시찰장 김용성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임직을 받은 여러분들을 축하한다”며 “내가 죽고 다른 사람을 살리는 귀한 사명의 길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길 믿는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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