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노회는 지난 10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광음교회에서 제55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하늘시민교회 박근홍 목사(사진)를 추대했다.
서기 홍의윤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제1부 개회예배에서는 직전노회장 유보영 목사가 기도하고, 회의록서기 김경석 목사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노회장 김영수 목사가 ‘약해도 쓰임 받을 수 있다’(이사야 49:2)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여호와의 종이 가진 무기는 날카로운 칼과 예리하게 갈고 닦은 화살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이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라며, 목회자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2부 목사 안수식 및 강도사 인허식에서는 김수훈, 장덕환, 한국환, 함의헌 등 4명이 목사 안수를 받고, 임영빈 씨가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이어 증경노회장 황혜연 목사가 권면을, 증경노회장 문경복 목사가 축사를 전한 뒤 다 같이 ‘파송의 노래’를 찬송했다.
제3부 회무처리에서는 노회장 김영수 목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기 홍의윤 목사의 회원점명 후 각 부 보고와 안건 토의가 있었다.
이후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노회장에 하늘시민교회 박근홍 목사를, 부노회장에 진리교회 송대규 목사를 추대하는 한편 신임원을 선출했다.
이어 노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교체식을 갖고 공로패와 취임패를 서로 증정했다. 아울러 신임 노회장이 미비 된 상비부 조직과 1년 행사 계획은 연석회의에 위임하기로 결정한 뒤 폐회했다.
인천중앙노회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박근홍목사 △부노회장: 송대규 목사 △서기:홍의윤 목사 △부서기:이동원 목사 △회의록서기:김경석 목사 △부회의록서기:김인성 목사 △회계:이태현 목사 △부회계:민영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