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영적 리더 길러내는 공동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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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영적 리더 길러내는 공동체 될 것”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3.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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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노회 주관 ‘춘광교회’ 설립예배 드려

미국 캘리포니아노회(노회장:연제선 목사)가 주관하는 가운데 지난 4일 LA 청지기교회 예배당에서 춘광교회(담임:조희연 목사)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노회 회계 최재민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한승범 목사가 대표기도 후 노회장 연제선 목사가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교회’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연제선 목사는 “춘광교회와 조희연 목사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끝까지 쓰임 받으며 구원의 방주, 상처받은 자들에게 위로를 주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희연 목사가 교회 설립 경과를 보고한 후 노회장 연제선 목사가 교회 설립을 공식 선포했다. 부노회장 박찬식 목사, 증경노회장 장경훈 목사는 축사와 권면의 말씀으로 격려했다. 이번에 춘광교회를 개척한 조희연 목사는 현재 미군 군목으로도 사역하고 있으며, 그간 상담사역 역시 꾸준히 전개해왔다. 

조희연 목사는 “개척을 개척하기에 앞서 두려운 마음이 있었지만, 봄빛과 같은 교회에 대한 소망을 안고 준비해왔다”며 “찾아가는 교회, 치유와 회복이 있는 교회, 리더를 세우고 공동체를 살리는 교회 비전을 세워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 목사는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 교회이지만 많은 동역자들을 하나님께서는 붙여주셨다. 앞으로 선교사역과 상담사역, 제자사역으로 건강한 영적 리더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립감사예배는 증경노회장 류낙영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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