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주일헌금 적극적인 동참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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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주일헌금 적극적인 동참 위해 노력할 것”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2.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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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회, 지난 20일 제45-3차 임시회의 개최
교단 내 현안 점검, 지진피해 구호 창구는 한교봉
총회 임원회가 지난 20일 총회관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총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총회 임원회가 지난 20일 총회관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총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 임원회는 지난 20일 오전 총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45-3차 임시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총회 현안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부서와 노회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임원회는 갈등 중인 현안과 관련해 원만한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하고 조율하는 데 초점을 두기로 했다. 교단 헌법과 규칙에 근거한 총회와 노회 활동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도 확인했다. 

특별히 임원회는 3월 첫째주일부터 시작되는 총회주일헌금에 총회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로 했다. 총회는 22일에는 전국교회 앞으로 총회주일헌금 포스터와 예배 설교문도 발송했다.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는 “총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으로 참여해야 하는 총회주일헌금은 총회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해 동참하는 교회가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총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을 세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4월 정기노회를 앞두고 전국노회에 발송할 공지사항도 점검했다. 또 개정사항이 포함된 헌법과 규칙집을 서둘러 발간해 정기노회 이전 각 노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노회에서는 바뀐 법과 규칙을 잘 살펴본 후 회무를 진행해야 향후 논란의 소지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총회 차원에서 별도 공문을 각 노회에 발송하고 신임원과 총대 선출, 주요 보고자료 제출 때 준수해야 할 규정과 기준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3월 초 총회 임원회와 45주년 준비위가 함께 추진하는 미주 순방 일정을 점검하기도 했다.

또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모인 구호금은 한국교회 단일 창구로 한국교회총연합을 거쳐 연합봉사단체 한국교회봉사단으로 보내기로 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현재 피해지역에서 긴급구호와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부활절까지 한국교회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임원회는 상비국과 위원회 사업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오는 5월 4일 천안축구센터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는 교단 대항 축구대회를 위해 ‘백석목회자축구단’을 구성해 참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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