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총회본부서… “바르고 공평하게 감사”
총회 감사위원회(위원장:배영진 목사)가 지난 12일 서울 방배동 총회관에서 사무국 재정에 대한 반기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위는 사무국에서 제출된 재정 관련 서류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재정 수입과 지출 과정에서 적정하게 집행했는지, 제 규정을 위반한 것은 없는지 살펴봤다. 또 각종 계약서와 자산취득 관련 내역도 점검했다.
감사위는 기장 등이 잘 되어 있어 특별한 지적사항을 발견하지는 않았지만, 각 상비국과 위원회에서 특별부담금을 미납한 곳이 있었다는 점을 확인해 지적했다. 감사위는 세부 감사보고서를 오는 24일까지 작성해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 감사에 앞서 드린 예배는 감사위 총무 배소열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감사위원 김만열 목사가 기도, 위원장 배영진 목사가 ‘감사의 자세’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배영진 목사는 “다윗이 지혜롭게 나라를 잘 다스린 것은 정의로웠기 때문”이라며 “감사위는 총회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다윗과 같은 자세로 바르고 공평하게 감사해야 한다.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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