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중앙교회, 10개 미자립교회 지원 나서
총회 산하 교회들이 올 한해 결실을 맺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변 이웃들과 함께 감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서울 강북구 미아교회(담임:탁균호 목사)는 지난 20일 추수감사주일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이 모은 쌀 100포와 200만원 후원금을 교회 인근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교회는 미자립교회 20곳에도 각각 쌀 2포와 과일 1박스, 달걀 2판, 떡, 후원금을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열매를 나눴다. 특별히 미아교회는 미자립교회를 위한 2023년 달력을 맞춰주기도 했다.
미아교회는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코로나 시기에도 다음세대와 미자립교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섬김을 다했다.
탁균호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고 우리의 것을 나누어 줄 때 넘치도록 갚아주신다고 성도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나눔을 통해 행복한 교회, 행복한 성도들로 변화되고 있다”며 “하나님께 더욱 많은 것을 드리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주안중앙교회(담임:박응순 목사) 역시 추수감사절을 보내며 동인천노회(노회장:정문주 목사) 소속 미자립교회 10곳을 선정해 선교비 1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주안중앙교회는 매년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 역시 선교비뿐 아니라 과일과 떡, 김치까지 함께 선물하며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선교비를 전달받은 목회자들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 사랑을 몸소 실천해준 주안중앙교회와 박응순 목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맡겨 주신 목회 사명을 더 잘 감당해 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