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회(노회장:한영오 목사) 산하 서로사랑하는교회(담임:백인향 목사)가 지난 13일 교회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노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설립예배는 노회 서기 김교순 목사가 사회를 맡고, 부서기 이성우 목사의 기도, 방주선교단의 특송에 이어 노회장 한영오 목사가 ‘눈물의 씨앗을 뿌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한영오 목사는 “교회에는 부활이 있고 생명이 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전해야 할 사명이 있는 교회는 말씀의 씨앗, 눈물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학 동문들이 헌금송을 부른 후에는 노회 부회계 김에스더 목사가 헌금기도를 드렸다. 

교회 설립을 축하하며 증경노회장 이창수 목사가 권면, 부노회장 이선대 목사가 격려사, 서부영락교회 조래자 목사와 보배로운교회 류철배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아델포스남성중창단은 축하송으로 섬겼다. 

백인향 담임목사는 “교회 설립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살리는 목회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새아침교회(담임:박은정 목사)가 교회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노회장 한영오 목사는 ‘그가 행하신 일을 잊지 말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세상 능력과 과학을 능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라며 “새로운 목회 터전에서도 지금까지 행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회 이전을 축하하며 이창수 목사와 이선대 목사가 권면과 격려사를 전했으며, 임병일 목사와 이은순 목사가 축사했다. 

박은정 목사는 “지하에서 7년 동안 목회를 하다 이제 지상 2층으로 옮겨서 목회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면서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감사예배는 한영오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중앙노회=김교순 목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