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노회 소속 목양제일교회 박덕수 목사가 아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연합회는 지난 17일 아산 온양신광교회(담임:이요한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 목사를 신임회장을 추대했다.
취임감사예배에서 신임 대표회장 박덕수 목사는 “아산시 복음화를 위해 회원 교회가 연합하고, 건강한 목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역 선교와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감사예배는 아산시기독교포럼 회장 김원진 목사가 인도하고, 아산시장로회 회장 박종탁 장로가 대표기도 후 증경대표회장 정훈화 목사가 ‘무지개’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훈화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노아시대에 무지개를 보여주셨고, 사람들은 무지개를 보면서 안심하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다. 그 하나님께서 안산시기독교연합회와 아산시, 시민들에게 복을 주시길 기뻐하신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복을 누리는 아산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노회 노회장 윤재식 목사는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박덕수 목사님에게 축하를 전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회원 교회가 편안할 수 있는 사역들을 추진하시길 부탁드린다. 교회가 회복되고 부흥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길 소망한다”고 축사했다.
증경대표회장 김수홍 목사가 권면한 후 증경대표회장 이두영 목사가 축도로 이날 감사예배를 마쳤다. 한편, 연합회는 내달 4일 온양온천교회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는다.
아산기독교연합회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박덕수 목사(백석), 상임회장 정병한 목사(감리교), 한상문 장로(감리교), 서기 노윤동 목사(백석), 회계 박규옹 장로(감리교), 사무총장 이기언 목사(성결)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