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충청지역 4개 대학이 손을 잡았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청운대학교(총장:이우종)·호서대학교(총장:김대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가 지난 27일 교내 본부동 소회의실에서 K-Move스쿨 ‘대학연합과정’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정부재정지원사업인 2022년 K-Move스쿨 대학연합과정 ‘글로벌 프런티어 충청사업단’으로 선정된 4개 대학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청운대 이우종 총장, 호서대 김대현 총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해외 취업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해외 취업 분야 교육과정에는 △경영 △Hospitality △IT&게임 △스포츠(태권도·스킨스쿠버) △호텔조리 등 총 8개 과정에 100명의 연수생이 참여할 계획이며, 예비자과정에는 1~3학년 재학생 총 500명이 참여하게 된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이번 대학연합과정은 각 대학이 가진 해외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졸업생들이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이라며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4개 대학 연수생 100명과 교·강사를 대상으로 ‘K-Move스쿨 글로벌 프론티어 충청사업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대학연합과정은 오는 30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해외 취업 위한 K-Move스쿨 교육과정 7개월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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