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노회 제57회 정기노회가 지난 11일 서울 대명교회(담임:송인규 목사)에서 진행된 가운데 선한이웃교회 장순복 목사(사진)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하는 등 새 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서기 박종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장순복 목사가 대표기도, 회의록서기 황인수 목사가 성경봉독을 한 후 노회장 송인규 목사가 ‘조화된 노회’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박종선 목사가 색소폰 연주로 찬양을 한 후 회계 김재신 목사가 헌금기도를 하고 노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이석진 원로목사가 집례 하는 가운데 성찬예식을 거행했다.
서남노회는 경동시찰 서기 김영애 목사의 기도로 회무처리를 진행했다. 감사보고, 실무보고, 회계보고를 비롯해 각 부서와 위원회 보고를 가진 후 새 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화합하는 분위 속에 신구임원 교체식을 가졌다.
정치부, 규칙부, 농어촌복지부, 재정교육부, 당회록헌의부, 청소년군목부, 평신도부녀부 등 6개 상비부 사업보고도 받았으며, 각 위원회와 시찰회 조직 보고를 승인했다.
신임노회장 장순복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에 순종하면서 목회에 온 힘을 기울이도록 하자”면서 “노회원들이 평안하게 목양지를 돌볼 수 있도록 모든 임원들이 힘을 모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서남노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장순복 목사 △부노회장:황인수 목사 △서기:박종선 목사 △부서기:김영애 목사 △회의록서기:김기성 목사 △부회의록서기:장기호 목사 △회계:김재신 목사 △부회계:조순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