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장에 김종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진리수도노회 제105회 정기노회가 지난 1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 소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노회장에 김종길 목사(참빛교회)를 추대하고 일부 임원을 개편하면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목회자의 삶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신임노회장 김종길 목사는 “장자노회라고 할 수 있는 귀한 노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노회와 총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증경총회장 조성훈 목사님의 뜻을 잘 이어받아 이번 회기 동안 노회 주제처럼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목회자의 삶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조영식 목사의 사회로 송남옥 목사의 기도와 전신옥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조성훈 목사가 ‘생명신학과 생명있는 목회자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구용 목사의 기도와 조성훈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거행됐다.
이날 예배에서는 진리수도노회를 위해(신정희 목사), 세계선교를 위해(송순자 목사), 노회와 총회를 위해(백상선 목사)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무처리를 통해 신임원을 선출하고 나머지 안건은 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신임노회장 김종길 목사는 증경노회장 조성훈 목사에게 공로패를 조성훈 목사는 김종길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했으며, 노회발전에 협력한 이구영 김정애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임원 인수인계에서는 박성준 목사의 기도로 노회기와 의사봉, 인장이 함께 전달됐다.
새롭게 선임된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종길 목사 △서기:백상선 목사 △부서기:전신옥 목사 △회의록서기:송순자 목사 △부회의록서기:이건일 목사 △회계:황에스더 목사 △부회계:안병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