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대외협력위원회 임원회가 지난 15일 총회 3층 임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유중현 목사의 사회로 찬송가 384장을 부르고 송인규 목사의 기도로 예배를 시작했다. 설교를 전한 유중현 목사는 ‘바르게 하자’(창세기1장 31절)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일과 달라서 거룩한 공회로서 바르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유중현 목사가 대외협력위원회 업무 규정을 설명했으며, 위원과 조직을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은 △유중현 목사 △남세도 목사 △안문기 장로 △송인규 목사 △김동기 목사 △유진기 목사 △임학수 목사 △황에스더 목사 △한경희 목사 이상 9명이다.
임원 조직으로는 △위원장 유중현 목사 △부위원장 남세도 목사, 안문기 장로 △총무 김동기 목사 △서기·회계 임학수 목사를 세웠으며 가부를 물어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이어 선교 연합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총회 농어촌과 미자립교회에 마스크 50만 장을 선교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마스크 지원은 아가페 선교협의회와 MOU를 맺은 국제NGO 단체인 (사)브링업인터내셔널에서 1억 6천 5백 만원 상당의 마스크 50만 장을 기증받기로 했다. 마스크 전달은 총회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으며, 별도로 마스크 전달 기증식을 갖기로 했다.
또 대외협력위원회 규칙 제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기 위해 총회 규칙국에 이관해 허락을 요청하기로 했다. 현재 규칙 제정은 2014년 5월 29일 제정된 것으로 현실에 맞는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 이밖에 기타안건은 총회 임원회에 위임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으며, 총무 김동기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