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지휘:김형수) 제6회 정기연주회 ‘NEW DREAM’가 오는 11월 26일 오후 8시에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여 만에 열리는 연주회다.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은 뉴노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자 ‘New Dream’이라는 부제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한다. 1부는 모차르트의 최고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손꼽히는 C Major K. 317 ‘대관식 미사’를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연주하게 된다.
2부 순서는 어린아이들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익숙한 곡이다. 친구, 여행, 위로, 희망 등을 테마로 엮은 동요와 영화음악 그리고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은혜로운 성가의 맑고 깨끗한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2014년 음악재단을 설립하면서 창의적인 음악교육과 인성 훈련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청소년 아카데미 산하에 합창단을 창단한 바 있다.
올해로 창단 7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은 2014년 서울모테트음악재단 창립 행사 연주를 시작으로 5회의 정기연주회와 봉사 연주, 국내 초청연주, EBS 교육방송의 광복절 음악 다큐 촬영, 넷플릭스 드라마 촬영, 유럽 초청연주 등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해를 거듭하며 성장해 가고 있다.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음악과 찬송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음악을 통해 이웃을 향한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배우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 역량 있는 청소년 합창단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