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경 위원장, “좋은 평가 위해 최선” 당부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최도경 목사·사진)가 2022년도 강도사고시 시행 요강을 총회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44회기 정기총회 후 새롭게 구성된 고시위는 최근 조직 인선을 마무리 하고, 강도사고시 준비에 돌입했다.
서류접수는 10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매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우편접수의 경우 29일자 소인이 있다면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는 11월 11일(목) 오전 11시 총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강도사 논문고시와 필답고시에 응시할 수 있다.
서류합격자를 위한 강도사고시 설명회는 11월 16일(화) 오후 5시 백석대학교 채플 시간을 이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고시위는 올해 강도사고시 논문 제목을 ‘코로나 시대 이후 목회패러다임’으로 결정했다. 응시생은 내년 1월 10일(월) 오후 5시 정각까지 출력물과 함께 반드시 컴퓨터 파일(원본 한글파일)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10일자 우체국 소인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기한이 지날 경우에는 불가하다. 표지를 페이지 수에서 제외한 A4 15장 분량으로 작성한 후 이메일 bspgak@hanmail.net로 보내야 한다.
논문을 제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논문 내용이 20% 이상 표절인 것으로 확인되면 역시 불합격이다.
필답고사는 조직신학, 성경, 헌법, 교회사, 일반상식 등을 과목으로 내년 2월 7일(월) 오전 10시 서울 방배동 백석예술대학교 교육동에서 진행된다. 출제 범위는 교단 종합고시 문제집에서 출제하며, 20% 정도는 고시위 재량으로 출제할 수 있다.
강도실기는 2월 8일(화) 오전 10시부터 역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본문은 사도행전 2장 43~47절로 제목은 ‘팬데믹 시대 예배와 신앙회복’이다. 강도시간은 본문주해와 적용을 포함해 5분 이내이며 설교 원고는 A4 3매 분량으로 타이핑 한 후 논문 출력물과 함께 총회 사무국에 제출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고시에 응시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논문고시와 필답고시 합격자는 함께 발표된다.
면접고사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오전 10시부터 총회본부에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25일 오전 11시 총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응시서류는 고시원서, 노회장 추천서, 목회경력 확인서, 노회장 내신서, 이력서 등으로 고시원서비 2만원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사진 2매, 혼인관계증명, 고시료 20만원, 노회 출석표 및 노회비 상황표 사본,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전도사고시 합격증, 시무교회 주보 2020년 1개월분(담임목사 날인)도 준비해야 한다.
강도사고시 응시자격은 2022년 2월 1일 고시일 기준 만 26세 이상, 본 교단 인준 신학대학원 졸업예정자나 졸업자여야 하며, 내년 8월 후기 졸업예정자는 응시할 수 없다. 또 전도사고시 합격 후 2년 이상 경과해야 하며, 2년 중 실제 전도사 시무경력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단독 목회자는 교육 경력에 제한이 없다.
고시위원장 최도경 목사는 “목회를 위해 오랫동안 기도하고 공부해온 신학생들이 강도시고시를 합격해 한국교회를 살리는 강도사가 되고 목회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시행공고를 확인해 실수하지 말고, 지금까지 쌓아온 영성과 학업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