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2021년 영적 대각성 신년기도대성회 지상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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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2021년 영적 대각성 신년기도대성회 지상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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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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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

“복음의 본질 지키는 새해”

1월 5일 강사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는 지난 5일 기도대성회 2일차 강사로 나서 ‘기도의 횃불을 들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올 한해를 기도의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임 목사는 “모든 사람들이 다 어렵다고 한다. 실제로도 어렵다. 그런데 세상이 아무리 어려워도 교회만 살아있다면 소망이 있고, 교회를 통해 세상을 다시 일으킬 수 있다”면서 “교회마저도 절망하는 곳이 많은데, 이렇게 어려울 때 우리가 함께 기도대성회를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에 주신 큰 은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사사 기드온의 활약에 대해 설교한 그는 “당시 이스라엘은 정말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미디안 백성들이 모두 탈취해갔기 때문에 기드온도 숨어서 포도주 틀을 타작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자는 기드온에게 나타나서 큰 용사라고 말한다”면서 “우리 교단도 처음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용사라고 말씀하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임 목사는 또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주신 무기는 나팔과 항아리, 횃불이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나팔을 주셨다. 바로 개혁주의생명신학 운동”이라며 “개혁주의생명신학 운동은 말씀 앞에 서자는 운동이다. 말씀 앞에 서면 회개와 용서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말씀은 영적 생명운동을 일으키고 나아가 곳곳에 하나님 나라 운동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기드온의 횃불을 기도로, 항아리를 우리의 육체로 비유한 임 목사는 “우리 교단이 매일 12시 마음을 모아 단 1분이라도 기도의 횃불을 든다면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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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중앙교회 박응순 목사

“오직 기도로 승리하는 삶을 살자” 

1월 6일 강사 주안중앙교회 박응순 목사 

지난 6일, 박응순 목사(주안중앙교회)는 ‘우리의 승리는 어디에 있습니까’(시3:1~8)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이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 기도하며 소망을 갖고 나아갈 때 주님께서 승리의 삶을 살게 해주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이 ‘한계’를 만나면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첫 번째는 원망하고 좌절하다 실패하는 경우고, 두 번째는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고 기도하는 것”이라며 “믿음의 사람들은 항상 후자의 모습으로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인간의 삶 자체가 전쟁터나 다름없다. 우리의 직장이, 육체적 질병이, 그리고 목회현장이 그렇다. 기독교인들은 주님 나라에 갈 때까지 끝없는 영적전쟁을 해야 한다”면서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지만 결국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다. 인생에서 아무리 대적하는 자들이 많아도 예수님은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하셨음을 기억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절대 신앙으로 승리한 다윗을 예로 들며 “중요한 것은 강하고 담대함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 하심을 믿고, 두려움이 아닌 소망을 품는 것”이라며, 기도의 삶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이 승리케 하실 때는 조건도, 배경도 다 상관 없다. 모든 한계를 다 초월해서 이기게 하신다”며 “하나님께 이 나라를 위해, 이 교회를 위해 도와달라고 기도하자. 좌절 가운데 허덕이지 말고 ‘여호와가 나의 방패시오 나의 영광’이란 말씀을 붙잡고 부르짖으면 성산에서 응답하실 주님의 능력을 믿고 희망을 갖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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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명성교회 백대현 목사

“코로나19를 이기는 기독인의 지혜”

1월 7일 강사 광진명성교회 백대현 목사 

기도대성회 4일차인 지난 7일 메시지를 전한 백대현 목사(광진명성교회)는 여전히 끝이 불투명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말씀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총회와 모든 교회 목회자가 되자고 축원했다. 

이날 백 목사는  ‘위기를 승리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다윗을 언급하며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정치적 위기, 3년 흉작을 만난 경제적 위기,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한 가정의 위기에서 말씀을 통해 깨닫고 영적 회복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다윗은 하나님 말씀에서 해답을 찾았다”며 “코로나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말씀을 회복하라는 메시지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윗은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기도했다”며 “총회가 신년기도대성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소식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백 목사는 “다윗은 마지막으로 하나님 앞에 전적으로 의지했다”며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어려움을 끝내시리라는 것을 믿고 의지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다윗이 세공장이에게 반지 제작을 명하며 전쟁에 승리했을 때 교만하지 않고, 패했을 때 낙망하지 않는 글을 적어 넣으라고 했는데 그 문구가 바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였다. 우리는 지금 어려움 속에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 어려움이 지나가게 하실 것입니다. 예배가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기도하고 마음껏 찬양하는 것이 성도로서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코로나19를 대하며 느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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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교회 최낙중 원로목사

“성령과 말씀 따라 사는 새해로”

1월 11일 강사 해오름교회 최낙중 원로목사 

지난 11일 기도대성회 2주차 첫 강사로 나선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원로)가 ‘성령에 매인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설교에서 최 목사는 성령에 매여 하나님 말씀에 따라 순종할 때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최 목사는 “본문에서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성령의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작정한다. 바울은 그곳에서 결박과 환난이 있을 것을 알고 있었지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생명조차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며 성령에 매인 자의 모습으로 ‘바울’을 예로 들었다.

이어 최 목사는 “본문은 바울 사역의 동기, 방법이 성령에 의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예수를 주로 시인할 수 없고 상달된 기도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최 목사는 “성령은 거룩한 하나님의 영으로 진리 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한다. 성령 충만은 곧 말씀 충만으로 이어진다”며, 말씀에 붙잡힌 자가 될 때 믿음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모델은 예수님”이라며,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이 걸어가셨던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오늘 우리는 죽고자 하면 산다고 하는 영의 비밀을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성령에 사로잡히고 말씀에 매인 자가 되면 하나님이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 이를 위해 의의 병기, 평화의 도구,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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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교회 이정기 목사

“민족의 위기, 기도로 돌파해야”

1월 12일 강사 신나는교회 이정기 목사

“민족의 위기, 느헤미야와 같은 회개와 눈물의 기도로 이겨내야 합니다.”
지난 12일 기도대성회를 인도한 이정기 목사(신나는교회)는 ‘기도하는 느헤미야’처럼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민족을 위한 회개와 눈물의 기도’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고 첫째로 수일 동안 슬퍼하며 울었다. 이것은 자신을 위한 눈물도 가족을 위한 눈물도 아니었고 무너진 조국 때문에 흘리는 눈물이었다”면서 “우리도 지금 나라를 걱정하며 슬퍼하며 울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둘째로 그는 “느헤미야처럼 금식하며 기도해야 한다. 느헤미야는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믿고 금식하며 기도했다”면서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하나님께 달려있다. 진정한 애국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느헤미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4개월 동안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이에 대해 이 목사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느헤미야는 언약의 말씀을 신뢰하며 기도했다. 기도는 한번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응답받을 때까지 해야 한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믿음”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민족의 위기를 극복하는 기도로 ‘형통과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제시했다. 이 목사는 “믿음의 사람들은 비판보다 기도를 해야 한다. 느헤미야처럼 조국의 형통을 위해 회개하며 기도하자”면서 “절망적인 상황일지라도 엎드려 기도하면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가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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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곽인섭 목사

“가족의 눈물부터 닦아주어야”

1월 13일 강사 백석대학교회 곽인섭 목사

지난 13일 강사로 나선 곽인섭 목사(서울백석대학교회)는 기도대성회 함께하는 목회자들에게 교회 사역뿐 아니라 가정의 평안과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인섭 목사는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제물을 받으시지 않겠다고 한 사람들은 말라기 시대의 말씀을 가르치는 자, 제사를 드리는 자 즉 교회의 지도자들이었다. 결국 우리 목회자들을 위한 본문 말씀”이라면서 “여호와께서 왜 봉헌물을 받지 않겠다고 하셨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곽 목사는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면, 아무리 목회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봉헌물을 돌아보지 않으시겠다는 뜻”이라며 “예수님께서 모두를 사랑했지만 가까이 있는 제자들을 먼저 돌보셨던 것처럼 목회자들이 아내의 눈물, 자녀들의 눈물을 먼저 닦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목사는 “목회자들은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총회를 염려하고 한국교회를 위해 일한다. 그러나 솔직하게 아내와 자녀를 겸손하게 섬기지 못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았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중 회개용서운동을 제안했다. 

그는 “회개용서운동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 용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개혁의 1차 대상이 자신임을 기억해야 한다. 내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먼저 예수쟁이가 되어야 개혁도 회복도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곽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2021년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목회도 봉사도 열심히 하자”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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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빛나교회 유재명 목사

“목사다운 목사가 되는 것이 중요”

1월 14일 강사 안산빛나교회 유재명 목사

지난 14일 유재명 목사(안산빛나교회)는 에베소서 4장 13~15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하면서 목회자들에게 끊임없이 이렇게 질문했다. 

“목사님은 성장하고 계십니까?” 

‘성장을 원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유 목사는 “돌이켜보면 하나님이 교회를 성장시켜주실 때가 있고 성장을 멈추실 때가 있다”며 “교회의 성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다 사용해 봐도 언제나 제자리라면, 그 때는 목사의 성장에 초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목사가 되고 장로가 되었다고 다 된 것이 아니라 되고 나서가 더 힘들다”며 “사울이 바울 되는 것보다, 바울이 바울다워지는 것이 훨씬 힘들다. 시몬이 베드로 되는 것보다 베드로가 베드로다워지는 게 훨씬 힘들다”고 했다. 사울이 바울 되는 것은 강권적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했다면, 바울이 바울 되고 베드로가 베드로 되는 것은 신앙의 연수로 맺을 수 있는 열매가 아니라는 것. 

이어 “두잉(Doing, 하는 것)보다 비잉(Being, 되는 것)이, 내가 하나님의 일을 얼마나 많이 했느냐, 교회를 얼마나 키웠느냐보다 교회를 성장시키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일을 하는 과정 가운데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변화되고, 어떤 사람으로 성장했느냐가 중요하다”며 그릇 안에 담긴 내용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목사는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차피 외적 부흥은 힘들다. 이럴 때 목사의 성장을 만들어가야 한다. 목회자의 성장은 책상 앞에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앞에서 성령 안에서 이뤄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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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광교회 윤호균 목사

“목회는 성령의 좇아 행하는 것”

1월 15일 강사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만 존귀하게 되길 원하는 고백이 백석총회 목회자들의 기도제목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을 더 사랑하고 성령을 사모하는 목회자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신년기도대성회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 윤호균 목사(화광교회)는 ‘백석에 임하시는 성령님’에 대해 말씀을 선포하며, 끊임없이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는 목회를 당부했다. 

윤호균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성령과 함께할 때 교회가 다시 부흥할 수 있다. 성령이 임할 때 목회자가 뜨거워지게 된다”면서 “성경에서 모세와 엘리야, 다윗, 솔로몬에게 임했던 불이 백석총회 목회자들에게 임한다면 반드시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목사는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대표적인 목회자가 있다면 ‘모세’이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후 신약시대에는 ‘사도 바울’일 것이라며 이들을 닮아갈 것을 당부했다.  윤호균 목사는 설교 내용의 근간을 성경 말씀으로 끊임없이 제시하면서 기도대성회에 임하는 목회자들의 마음을 강하게 움직였다.

특히 그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목회가 힘들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에는 전염병 하나 막아내지 못하는 인간의 무능을 깨닫게 하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성령을 사모해야 한다. 살아도 죽어도 주를 위해서 산다고 했던 바울의 고백이 백석총회 모든 목회자들의 고백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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