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도시락으로 노숙인들에게 명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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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도시락으로 노숙인들에게 명절 선물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10.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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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음교회, 나누미 통해 노숙인 400명에게 도시락 전달

부평과 부천에서 왕성하게 사역하는 광음교회(담임:김동기 목사)가 코로나19 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도 사랑의 실천을 멈추지 않는 섬김의 본을 보여줬다.

광음교회는 지난달 24일 서울역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섬기고 있는 사단법인 나누미(이사장:박성암)를 찾아 노숙인 400명에게 정성이 담긴 따뜻한 도시락과 음료수를 전달했다.

광음교회는 매년 추석 때마다 나누미를 찾아 지속적으로 노숙인들을 섬겨왔으며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나누미 박종환 목사는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교회들도 재정적으로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도 나눔을 멈추지 않고 변함없이 섬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나누미는 22년째 서울역 거리 노숙인과 쪽방촌분들을 위해 사랑나누미밥차와 무료세탁방희망나누미마을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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