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노회, 지난 2일 장로5명 집사3명 권사5명
대한예수교장로회 경기동노회 산하 양문비전교회(담임:권오윤 목사)는 지난 2일 13명(장로5명, 집사3명, 권사5명)의 항존직을 세우는 임직식을 가졌다. 이번 임직식은 교회 역사 40년 중에 장로는 세 번째, 집사와 권사는 일곱 번째이다.
이날의 임직식은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걷히지 않아 신중하게 진행된 가운데 임직 순서의 거의 대부분은 노회의 임원과 증경노회장들에게 맡겨져 감사와 축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노회장 장권능 목사가 설교한 것을 비롯해 노회 서기 김민석 목사의 성경봉독, 직전노회장 김상진 목사의 기도, 제3세계목회자훈련원장 엄승용 목사와 장복현 목사의 권면, 김필호 목사의 축사, 증경총회장 목사 최현기 목사의 축도가 순서를 있었다.
임직자들은 모두 담임목사의 목회비전(사람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로서, 목회와 선교는 동시사역이다)과 목회철학(명품신앙으로 신앙의 명문가정을 세우자)에 동조하며 지난 10년~30년 이상 담임목사의 사역을 도와온 일꾼들이어서 더욱 의미가 컸다.
양문비전교회는 지난 40년 동안 한 교회를 섬겨온 권오윤 목사의 목회비전에 따라 어려운 시기에서도 선교를 약화시키지 않는 교회로서, 필리핀에 세운 IRTS(국제개혁신학교, 필리핀 올롱가포)를 통해 최근 8년간 수십 명의 졸업생과 9명의 목사를 배출하는 등 현지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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