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수용자 위한 성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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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용자 위한 성탄예배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12.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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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노회,지난 4일 여주교도소 방문

서울강동노회(노회장:노형래 목사)가 지난 4일 국립 여주교도소를 찾아가 수용자와 교도관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19 성탄축하예배’를 인도했다. 

교도소 대강당을 가득 메운 400여명 수용자들은 예배를 함께 드리며 예수 성탄의 기쁨을 다시금 생각하고, 연말을 맞아 담장 안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달래는 시간을 보냈다. 

노회장 노형래 목사(노아교회)는 민수기 14장 25~30절 말씀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고 “세상 밖에서 겪어야 했던 경험과 수형 생활로 인해 불평하고 원망하기 보다는 범사에 감사와 기쁨으로 승리하는 인생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권면했다. 

예배는 노회서기 이용동 목사(시은교회)가 인도했으며, 대표기도는 부노회장 김창덕 목사(예수소망교회), 특별찬양은 노아교회 노아여성찬양단, 축도는 직전노회장 이수재 목사가 맡아 수고했다.  

이날 서울강동노회는 수용자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찹쌀떡과 사과 600인분을 준비해 성탄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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