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구원은 영원한 것! 취소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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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구원은 영원한 것! 취소될 수 없는 것!”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8.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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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영원한가], 김현두 지음 | 데오스성경
▲ 부천선민교회 김현두 목사는 저서 '구원은 영원한가'에서 결코 구원은 취소될 수 없다는 사실을 성경에만 집중해 증명하고 있다.

“아무리 성도라도 죄를 지으면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 두려움 때문에 구원에 대해 확신할 수 없고 불안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지금 당장 오신다고 해도 기쁘지 않고 오히려 두렵게 생각되는 것이지요.”

부천 선민교회 김현두 목사(말씀과목회연구원)는 “구원이 취소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성경구절 때문에 생기는 오해”라고 단언했다. 어쩌면 구원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성도조차 이미 받은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늘 마음이 불안하다. 이유는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현두 목사가 최근 발표한 책 ‘구원은 영원한가’에서는 구원에 대해 오해하기 쉬운 성경구절들을 바르게 이해하고 확실한 구원관을 갖도록 인도한다. 김 목사는 잘못된 성경해석을 바로잡으면 오해는 해소될 수 있다고 확언했다.  

실제 성경구절을 보면 구원이 취소될 수 있는 여지로 해석될 말씀들이 보인다. 

예를 들어 요한일서 3장 15절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는 말씀만 보면 과연 사람이 영생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될 정도이다. 심지어 미워했지만 기억조차 나지 않는 죄라면 어쩔 것인가. 

마태복음 7장 21절 “나더라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 갈 것이 아니요…”라는 구절을 봐도 주님을 영접했지만 받은 구원이 언젠가 죄를 지으면 사라질 것만 같다. 

마태복음 12장 32절, 히브리서 2장 1절, 히브리서 6장 5~6절, 요한계시록 3장 16절과 같은 구절도 비슷하다. 

김현두 목사는 책 ‘구원은 영원한가’에서 이같은 난해 성경구절 37 군데를 살펴보고 결코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570여쪽 분량으로 입증해내고 있다.

특히 김 목사는 여러 신학서적이나 참고문헌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성경만 집중 연구해냈다. 

김 목사가 결국 강조하고자 한 것은 구원은 결코 인간의 노력으로 지켜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초교파 목회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약 70% 이상이 ‘죄를 많이 짓거나 내가 부주의하면 구원도 중도에 잃어버릴 수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렇다보니 율법적 행위 구원론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것입니다. 구원을 지키기 위한 인간의 행위가 강조되고 마는 것입니다.”

김현두 목사는 성경은 성령에 의해서 완벽하게 인간의 죄가 씻겨진다고 증거한다. 성도 스스로 죄를 완벽하게 회개할 수 없기 때문에 성령께서 도와주시는 것이고, 성령께서 구원이 영원히 취소되지 않게 보증하신다는 진리를 가르친다고 강조한다. 

바로 책 ‘구원은 영원한가’는 이런 중심에서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것임을 입증하고 37장에 걸쳐 상세하고 명확한 답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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