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노회 제97회 정기노회…신임 노회장에 노형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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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노회 제97회 정기노회…신임 노회장에 노형래 목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4.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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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노회가 지난 15일 인천노아교회에서 ‘사랑하고 섬기는 노회’를 주제로 제97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신임 노회장에는 직전 부총회장을 역임한 노형래 목사(인천노아교회·사진)가 노회원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다. 노회원들은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 공천위원회 임원과 위원회, 상비부 추천명단을 그대로 받았다.

노형래 목사는 “노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노회들이 서로 섬기고 화목하게 지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하는 노회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개회예배 설교에서 직전 노회장 이수재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아들을 십자가에 달리도록 하셨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면서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증거해야 한다. 교회가 교회답고 목회자가 목회자다운 노회를 만들자”고 권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부서와 위원회 보고가 이뤄졌으며 3명의 전도사고시 합격자에게 합격증을 수여했다. 선교위원회는 해외파송 14명 선교사에게 선교비를 지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고시위원회는 김병일, 황철환 강도사의 목사고시 합격을 보고했으며, 목사 임직식은 신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선종희 목사가 진행한 가운데 이진철 목사가 기도, 이용동 목사가 성경봉독, 윤중형 목사가 헌금기도를 맡았으며, 성찬예식은 증경노회장 박성덕 목사가 집례했다.

서울강동노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노형래 △부노회장:김창덕 △서기:이용동 △부서기:박재용 △회록서기:한인철 △부회록서기:오영빈 △회계:윤중형 △부회계:장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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