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노회가 지난 13일부터 2박3일간 흰돌교회에서 제90회기 봄 정기노회를 개최해 새로운 임원진을 꾸리고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정기노회에 앞서 드린 1부 예배에선 부노회장 문영복 목사의 인도로 서기 유영희 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이어 직전 노회장 양동하 목사가 잠언 3장 5~6절 말씀을 토대로 ‘가장 안전한 길’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인간의 의지를 버리고, 온 마음을 다해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자”고 노회원들을 격려했다.
2부 성찬식은 증경노회장 송우종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두재영·윤승한·김금동 목사가 분잔위원으로 참여했다.
3부 정기노회에선 노회장으로 설충환 목사(참빛교회·담임)가 선출됐다. 신임 노회장 설충환 목사는 “지교회와 노회원들이 선출해주신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회의 부흥과 선교에 힘쓰는 노회를 만들고, 신임 목사와 교역자들의 사역을 위해 항상 섬기는 마음가짐으로 직임을 감당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원진은 공천위원회가 추천한대로 박수로 승인했다. 또한 강도사 13명에 대한 인허식과 전도사 43명에 대한 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목사 22명에 대한 임직예배가 드려졌다. 이 자리에선 임직자 서약, 안수위원의 기도 및 공포, 임직증서 및 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증경노회장 이형조 목사와 송우종 목사, 정상선 목사의 권면, 증경노회장 김영대 목사, 김성관 목사의 축사, 임직자 대표 차광석 목사의 답례사가 있은 후 증경노회장 김남식 목사의 축도로 임직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새롭게 선임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설충환 △부노회장:유영희 △장로부노회장:원형득 △서기:윤승현 △부서기:이광석 △회의록서기:두재영 △부회의록서기:전성춘 △회계:추금엽 △부회계:윤승한 목사. 서울강남=윤승한 목사.
“막중한 책임감으로 교회부흥과 선교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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