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노회 제51회 정기노회…신임 노회장에 조창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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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노회 제51회 정기노회…신임 노회장에 조창상 목사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04.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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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하여 선을 이루는 노회 될 것”
▲ 서초노회 노회장 조창상 목사.

서초노회 제51회 정기노회가 지난 15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만강교회(담임:최용민 목사)에서 열린 가운데 조창상 목사(새소망교회·사진)를 새로운 노회장으로 선출하고 연합하여 선을 이루는 노회가 될 것을 선언했다.

조창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예배에서는 전 회의록서기 곽영백 목사가 기도한 뒤 직전 노회장 이성재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 노회가 지향해야 될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증경노회장 최용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증경노회장 전종환 목사의 집례로 2부 성찬 예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3부 강도사 인허식이 열렸다. 이성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인허식에서 전효식, 이정환, 문덕호 등 19명이 새롭게 강도사로 노회의 허가를 받았다. 

4부 회무처리에서는 노회 가입 및 이명자 보고, 감사보고, 임원회보고, 회계보고, 조직보고 등이 진행됐다. 

조직보고에 따르면 현재 서초노회는 11개 당회와 47개 준당회 총 58개 조직교회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건축된 교회는 9곳이다. 교역자는 원로 및 은퇴 목사 9명을 비롯해 담임목사 52명, 부교역자 54명, 선교사 7명 등 총 112명의 목사와 44명의 강도사, 76명의 전도사를 합쳐 242명으로 집계됐다.

▲ 서초노회 제51회 정기노회가 지난 15일 만강교회에서 열렸다.

이어진 임원 선거에서는 직전 부노회장 조창상 목사가 새로운 노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목사는 “연합하여 선을 이루는 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조창상 △부노회장:최용민 △서기:최성인 △부서기:박면호  △회의록서기:김대호 △부회의록서기:서남진 △회계:서정원 △부회계:한송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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