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노회 제10회 정기노회가 지난 16일 서울시 동대문구 백세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노회장에 박인숙 목사(대성리교회)를 선출하고 임원 조직을 새롭게 하는 한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노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개회예배는 박인숙 목사의 사회로 권병기 목사가 기도하고 김주희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으며 직전노회장 한요한 목사가 ‘맛을 내는 목회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증경노회장 송봉화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후 한요한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회무처리가 이어졌다.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윤리강령이 낭독됐고 규칙 수정이 있은 후 1년 간 노회를 이끌 신임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됐다.
폐회예배는 새롭게 선출된 서기 차분조 목사의 사회로 회계 이옥화 목사가 기도하고 회의록서기 박춘희 목사가 성경을 봉독한 후 손정목 박혜숙 염정자 김한숙 목사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노회장 박인숙 목사가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염정자 목사가 이번 회기에서 이명한 신입회원들을 대표해 인사를 전했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총회를 위해, 노회와 노회장을 위해 노회임원과 회원을 위해, 세계선교를 위해 민족복음화를 위해 노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노회장 박인숙 목사는 “겸손한 마음으로 노회원들을 섬기는 노회장이 되겠다”며 “회원 간에 사랑으로 하나 되어 날마다 성장하는 동남노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새로 선임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박인숙 △부노회장:권병기 △서기:차분조 △부서기:이번성 △회의록서기:공안나 △부회의록서기:박춘희 △회계:이옥화 △부회계:박혜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