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독교잡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의 한국판 CTK가 도서대상 2019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CTK는 매년 그리스도인들이 꼭 읽어야 할 책들을 분야별로 엄선하여 ‘도서대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올해의 책’ 대상에는 제임스 K. A. 스미스의 ‘습관이 영성이다’(비아토르 펴냄)가 선정됐다. CTK는 “올해도 도서대상을 선정하면서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방법을 찾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복음을 드러내는 삶 부문에 ‘함께 살아나는 마을과 교회’(정재영 지음)와 ‘선한 영향력’(김진수 지음) △복음을 전하는 삶 부문에 ‘팀 켈러의 답이 되는 기독교’(팀 켈러 지음) △복음을 배우는 삶 부문에 ‘묵상과 해석’(정성국 지음)과 ‘메시아의 죽음’(레이몬드 E. 브라운 지음) △복음을 따르는 삶 부문에 ‘핵심감정 탐구’(노승수 지음) △‘지평 확장’ 특별상에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백소영 지음)과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최종원 지음) 등이 별도로 선정됐다.
이들은 또 기독교 출판사의 에디터들에게 독자들에게 가장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타 출판사의 책 5권을 추천받아 심사에 반영했으며, 올 한 해 주목받은 특별부문으로 ‘페미니즘’과 ‘교회’ 부문을 더하여 심사했다.
그 결과 31개 기독교 출판사의 도서 496권을 추천 및 심사하여 모두 9권을 수상도서로 선정했다. 이밖에 고 유진 피터슨 목사를 기리는 특별 기사와 30개 출판사의 에디터들이 명예를 걸고 자사의 좋은 책을 추천한 ‘에디터의 선택’도 함께 담았다. 관련 내용은 CTK 2019년 첫 호(1/2월 합본호)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 올해의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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